목포재활요양병원 1차 실습 후기 (7.01 ~ 7.26)
출퇴근 시간 : 08:40 ~ 17:00 (주 5일) 변경될 수도 있음.
점심시간 : 12:00 ~ 13:20 (쉬는시간마다 개인공부)
복장 : 흰색 카라티, 베이지색 면바지
목포재활요양병원 전체적인 소감
정신없이 여러선생님들의 치료를 지켜보면서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임상에 계신 세한대 출신 선생님들을 봤을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정말 모르는게 많다는 것을 느꼈고, 선생님들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제모습을 보며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첫주차때는 퇴근 후에 집에 돌아가 책과 인터넷을 보며 공부를 하며 대부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은 직접 환자 컨텍도 시켜주셨고 간단한 스킬도 알려주셔 정말신기했고, 간단한 레포트도 받았는데 반신마비 환자의 보행을 지켜보라고 하시고 어떠한 문제점들이 있는지, 이 환자에게 알맞는 운동치료는 어떤게 좋을지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논문도 찾아보고 여러가지 사례들도 보며 정말 제가 치료사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2주차에는 감각통합치료실과 열전기치료실을 번갈아가며 오전 오후로 나눠서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 되고 있는지 알게되서 정말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3주차에는 SO를 작성하기 위해 여러환자들을 지켜보며 어떤 케이스가 괜찮을지 찾아다니며 인터뷰도하고 여러가지 검사도구도 찾아보며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점심시간이되면 세한대 출신이신 선생님께서 직접 SO를 검토해주시고 추가해야하는 부분을 지적 해주셨고, 마지막 주까지 검사를 했습니다.
옵저를 하며 정든환자들, 선생님들과헤어지는 것이 정말 마음아팠습니다. 저는 이번 실습을 통해서 재활병원 물리치료실이 어떠한 시스템으로 운영 되고있는지 어느정도 알 것 같았고 자신감도 생겼고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더욱더 빠져 들었습니다.
*무겁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레포트는 5개정도 받은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를 좋아하십니다.